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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…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” (창 1:2).
히브리어 단어 ‘루아흐 엘로힘’은 천지창조의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니다. 히브리어로 ‘루아흐’는 바람과 영을 뜻하는데, 이 구절에서 ‘루아흐’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을까요?
이 질문의 답은 창세기 1:2에 나오는 동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, 히브리어 동사 ‘메라헤페트’는 “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(메라헤페트)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” (신 32:11) 에서도 나타납니다. 히브리어 성경을 읽으면 많은 것이 분명해집니다. 단순한 바람은 부드러운 사랑, 돌봄, 애정의 의미를 가질 수 없습니다. 그렇기에 창세기와 신명기 구절에서 말하는 ‘루아흐’는 그저 부는 바람을 의미할 수 없습니다. 히브리 성경에서 말하는 ‘루아흐’는 날개를 펴서 새끼 독수리를 업는 어미 독수리처럼, 창조물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세심히 돌보시는 하나님의 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.
이것은 성서 히브리어 강좌에서 배울 수 있는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. 성서 히브리어 강좌는 수강생들이 성경을 올바로 읽고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. 수강 신청이 곧 마감될 예정이오니 서둘러 등록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