히브리어를 배우고 지혜를 얻어보세요
우리는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훌륭한 예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. 이스라엘 민족을 멸종시키려고 했던 애굽왕, 바로가 산파들에게 유대 남자 아이를 모두 죽이라고 명했던 사건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십브라와 부아, 두 명의 산파는 이 명령을 어깁니다. 번역 성경은 "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" (출 1:17) 라고 번역합니다. 하지만, 이는 원어 히브리어 성경의 의미와 다른 뜻입니다.
두 명의 산파들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을 바탕으로 용감하게 행동 할 수 있었습니다. 유대 민족의 미래는 두 명의 이방인 여성들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에 달려있었습니다. 성서히브리어에서 하나님의 두려움이라는 번역된 히브리 단어 이라 יראה 라는 단어로 공포의 의미와는 다른 특별한 단어 입니다. 이 단어는 우리에게 경외심을 갖도록 가르치는 단어로서, 용감한 산파들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의 명령을 그들이 따르지 않았던 것입니다.
예수님도 가르침을 전하실 때 이라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요. "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" (마태복음 10:28). 여기서 두려움은 단지 하나님을 존경하거나 두려워 하라는 명령이 아닌, 하나님을 경외라하는 뜻인 것입니다. 오늘 실시간 온라인 성서히브리어 강좌에 등록하시고 원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해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