엘리야는 누구였을까요?

신들의 대결

엘리야는 3,000년 전 이스라엘 왕국에서 살았었습니다. 그 당시 왕이었던 아합은 우상신인 바알을 숭배하였습니다. 엘리야는 혼자서 이 우상 숭배를 거부했고 승리했습니다. 엘리야는 어떻게 승리했을까요? 그의 성공의 비밀은 그의 이름 속에 있습니다.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인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과 갈멜 산에서 대결한 일화가 있습니다. 바알과 하나님 중 누가 불을 보내서 응답하는지 보기로 했습니다.

이름 속에 있는 의미

당연하게도, 바알의 응답은 볼 수 없었습니다. 하지만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의 불이 떨어져서 엘리야의 제물을 순식간에 태우셨습니다. 모든 사람들은 엎드려 소리쳤습니다 "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!" (열왕기상 18:39). 히브리어로 이 구절은 엘리야(ְְיהוָה הוּא הָאֱלֹהִים)라는 이름을 구성하는 것과 똑같은 두 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 이름 엘리야는 히브리어로 엘리야후이며, “나의 하나님”을 뜻하는 엘리(אלי)와 히브리어로 여호와인 야훼(יהוה)의 일부분인 야후(יהו)라는 히브리어 두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 

진정한 의미 참 뜻 발견하기

엘리야는 혼자서 바알의 선지자들을 물리침으로써 오직 한 분 이신 여호와를 경배했기 때문에 히브리어로 된 엘리야 이름의 참 의미처럼 “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다” 라고 불릴 만 합니다.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은 우리에게 그들의 이야기, 그들의 뜻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려줍니다. 하지만 성경의 원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, 성경 속 인물들의 이름이 지닌 참 뜻을 알 수 없습니다. 성경을 히브리어로 공부하고 말씀의 숨겨진 의미를 찾아 보세요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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